한교연 칼럼

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태 논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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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19-08-23 00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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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의 뒷모습은 아름답다.
행동하지 않은 지식인은 죽은 지식인이라고 여겨왔다. 이 점에서 그를 지지하고 믿었다. 그런데 이른바 진보귀족, 강남좌파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간의 행적(行蹟)을 보며, 기대만큼 실망도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. 지식인의 겉 다르고 속 다른 표리부동(表裏不同), 언행(言行) 불일치(不一致)를 떠올리게 된다.

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내고 2018년 대법관 후보로 거명됐던 신평 변호사의 지적을 이제는 진지하게 새겨들을 때가 됐다.

“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로 나누면 잘 보이지 않는다. 그러나 기득권 세력과 그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로 나누면 희한하게 잘 보인다”며 “진보라고 표방하면서 기득권 세력으로서 누릴 건 다 누리는 ‘진보귀족’들의 행동에도 거침이 없다. 자신이 챙길 건 철저하게 챙겨왔다”

무엇이 정의인가?
정의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.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란 이중잣대로는 진정한 정의를 바로세울 수 없다.
이제 선택만이 남았다. 더 이상 좌고우면(左顧右眄)하지 않았으면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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